이더리움, 연말이면 랠리 시작할 수도...MS·줌보다 먼저 100억 달러 수익 창출 가능성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인모털(Inmortal)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의 X(구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연말이면 이더리움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을 보도했다. 단, 이더리움 가치가 급등하기 전 1,300달러까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인모털은 이더리움 시세 차트를 인용, 이더리움이 올해 중으로 최고 2,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 나아가 내년 1분기에는 2,5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인모털의 주장 이외에도 이더리움 가치 낙관론이 제기되었다.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분석 플랫폼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의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이 마이크로소프트, 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수익 100억 달러를 창출할 가능성을 전했다.
토큰 터미널은 이더리움이 100억 달러를 창출하는 데 약 7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줌이 100억 달러를 창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19년, 11년으로 추산됐다.
주요 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이더리움보다 먼저 100억 달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된 기업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다.
비트코이니스트는 가스비가 이더리움의 주요 수익 창출 경로라고 설명했다. 거래가 더 복잡할수록 네트워크가 청구하는 가스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스마트 계약의 신뢰를 기반으로 진행될 때도 거래 비용이 상승한다.
생성된 수익은 모두 네트워크 보호, 거래 검증 작업을 하는 검증자에게 분배된다. 검증자는 모든 블록의 블록 보상과 거래 수수료로 보상을 받는다. 그러나 생성된 수익은 네트워크 활동에 따라 달라진다. 거래 처리량과 생성되는 수익은 비례한다.
한편,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에 따르면, 9월 24일(현지 시각) 기준 이더리움에서 처리한 거래 건은 지난해 12월 9일(현지 시각)보다 50% 이상 하락한 88만 3,000건 수준으로 집계됐다. 평균 거래 수수료는 0.74달러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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