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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 기부재단 '바나나채리티', 만안복지관과 MOU 체결…"新크립토 기부문화 활성화 박차"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8/18 [16:56]

바나나톡 기부재단 '바나나채리티', 만안복지관과 MOU 체결…"新크립토 기부문화 활성화 박차"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8/18 [16:56]

▲ 출처: 바나나채리티  © 코인리더스


최근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서비스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자산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부 산업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2세대 메신저 바나나톡의 공식 기부재단인 ‘바나나채리티(Banana Charity)’가 혁신적인 크립토 기부 솔루션을 제공해 생태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바나나채리티 관계자는 "지난 7월 한달 간 바나나톡 채리티 공식채널에서 모금된 디지털자산으로 마련한 바나나우유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바나나우유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바나나톡을 통해 공식 기부채널을 개설하고 복지관의 활동소식을 전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재 기부에 참여하는 바나나톡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바나나톡 유저 수백 명이 공식 기부채널을 통해 디지털자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 출처: 바나나채리티  © 코인리더스


한편 기부 플랫폼 바나나채리티는 바나나톡의 수납전용 채널로 기부, 종교단체 헌금, 모임의 회비 모금 등 용도에 따른 전용채널 개설이 가능하고 채널 내의 간편 수납방식을 통해 디지털자산 뿐만 아니라 법정화폐까지 지정된 관리자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소통과 수납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지불된 내역과 모금내역이 블록체인화 되어 불투명한 기부 정산으로 인한 이슈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톡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박성진 이사는 “향후 바나나톡 어플 내에 만안채리티방을 신설해 바나나톡 미디어 페이지 및 바나나톡 공식 채널 등을 활용하여 기부 문화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메신저 기부의 특성을 살려 수혜자와 기부자 간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고 만안복지관 외 타 기관과도 지속적인 사업 제휴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전하고 투명한 언택트(비대면)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라며,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개척자로서의 의지를 내비쳤다.

 

바나나톡은 기부, 헌금 전용채널 기능과 더불어 바나나게임즈(Bananagames), 바나나거래소(BananaEx)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매스미디어 광고를 통해 블록체인의 대중화 및 유저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출처: 바나나채리티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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