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정보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대형 지갑(최소 10 BTC를 보유한 상어와 고래)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샌티멘트는 14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상어와 고래, 즉 최소 10 BTC를 보유한 기관의 수가 암호화폐 약세장 초기 단계였던 2022년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0개월 동안 11,806개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8.12%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한편 샌티멘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여파로 귀금속이 암호화폐를 능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2022년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관찰된 추세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0월 16일 오전 8시 14분 현재 기준으로 27,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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