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샌티멘트 "암호화폐 약세장 우려에도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 높다"...근거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16 [08:16]

샌티멘트 "암호화폐 약세장 우려에도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 높다"...근거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16 [08:16]

암호화폐 시장 정보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대형 지갑(최소 10 BTC를 보유한 상어와 고래)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샌티멘트는 14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상어와 고래, 즉 최소 10 BTC를 보유한 기관의 수가 암호화폐 약세장 초기 단계였던 2022년 초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0개월 동안 11,806개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8.12%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 출처: 샌티멘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샌티멘트는 인플레이션과 암호화폐 약세장에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가격 상승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샌티멘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의 여파로 귀금속이 암호화폐를 능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2022년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관찰된 추세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0월 16일 오전 8시 14분 현재 기준으로 27,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