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유튜버 "솔라나, 이더리움 시총 20%에 도달할 수도"..."ETH는 안드로이드, SOL은 iOS와 유사"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인베스트앤서는 최신 유튜브 방송을 통해 "SOL 가격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는 이더리움(ETH) 시가총액의 10%에 도달하는 것으로, 이더리움이 8,000달러에 도달하면 SOL의 목표 가격은 231달러가 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더 나아가 인베스트앤서는 SOL이 이더리움 시총의 20%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2,038%의 투자 수익률을 나타내는 461달러의 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SOL은 이미 과거에 10% 임계값을 넘어선 바 있다며, 이러한 예측이 가능성의 영역을 전혀 벗어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의 매니징 파트너 조엘 모네그로(Joel Monegro)가 "이더리움은 구글 안드로이드와, 솔라나는 애플 iOS와 유사한 특성을 가졌다"고 비교했다.
그는 "ETH는 개방적이고 모듈화돼 다양한 네트워크·솔루션에서 활용되지만, 네트워크에 따라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기기·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이용자 경험이 바뀌는 안드로이드와 비슷하다. 반면 SOL의 통합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속도나 가스 비용 걱정 없이 댑(Dapp, 탈중앙화 앱) 개선에만 집중할 수 있다. ETH와 SOL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중요한 것은 개발자와 유저 요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은 한국시간 10월 16일 오전 8시 26분 현재 기준으로 1,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의 시총은 약 1,871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간 시총 7위 암호화폐 솔라나의 가격은 21.89달러를 기록 중이고, 시총은 약 91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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