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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올해 SEC 승인 가능하다?...캐시 우드 "BTC. 2030년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18 [23:06]

비트코인 현물 ETF, 올해 SEC 승인 가능하다?...캐시 우드 "BTC. 2030년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18 [23:06]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코인리더스


현재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갈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면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급증하며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경제 속보 뉴스 X(구 트위터) 계정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설립자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올해 SEC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최근 X를 통해 "SEC가 내년 1월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할 확률이 90%"라고 전망했다. 

 

한편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파트너인 21쉐어스가 최근 SEC와 자료 보충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 과정에서 SEC의 행동이나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졌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SEC가 BTC 현물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될 것이다. 이변이 없다면 BTC는 2030년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약 44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립토 유튜버 인베스트앤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BTC가 3,219%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피델리티, 시타델, 블랙록 등 거대 투자회사들의 총 관리자산(AUM)이 25조 2,200억 달러에 달한다. 7개의 월스트리트 회사가 전체 AUM의 0.5% 포인트만 할당한다면 반년 안에 BTC는 3,219% 상승할 것이다. 가정에 따르면 2028년 4월 비트코인 가격은 920,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10월 18일 오후 11시 5분 현재 기준으로 28,3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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