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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비트코인, 3만2천달러 돌파하면 변동성 커질 것...BTC 현물 ETF 승인, 상승 촉매제 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1 [18:25]

전문가 "비트코인, 3만2천달러 돌파하면 변동성 커질 것...BTC 현물 ETF 승인, 상승 촉매제 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21 [18:25]

▲ 비트코인(BTC)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벤슨은 70,5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32,000달러를 돌파하고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현재 가격에서 약 13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벤슨은 비트코인이 32,000~70,000달러 가격대에 진입하면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몇 년 안에 70,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32,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BTC)은 10월 21일(한국시간) 오후 6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9,67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에서 약 57% 하락한 가격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관련 최근 판결에 항소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다수 비트코인 현물 ETF들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JP모건 소속 애널리스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Nikolaos Panigirtzoglou)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수개월 내 이뤄져야 하며, 이 중 아크인베스트의 경우 2024년 1월 10일 이전에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그레이스케일 승소 판결로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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