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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일주일새 30% 급등...카르다노 4% 상승 그쳐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ETH·SOL, 성공한 프로젝트 표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2 [21:07]

'이더리움 경쟁자' 솔라나, 일주일새 30% 급등...카르다노 4% 상승 그쳐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ETH·SOL, 성공한 프로젝트 표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22 [21:07]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는 지난 한 주 동안 30% 가깝게 급등하며 4% 상승에 그친 라이벌 카르다노(ADA)의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상당한 가격 상승으로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는 한국시간 10월 22일 오후 8시 57분 현재 기준으로 28.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지난 7일간 29.41% 올랐다.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118억 달러로 시가총액 기준 7위이다.

 

같은 시간 카르다노의 ADA 가격은 0.2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총은 약 91억 달러로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인상적인 성과 뒤에는 아시아 투자자들이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미국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는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다"며 "또 크립토슬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143만 달러의 NFT 판매량을 기록해 카르다노의 NFT 판매량(132,929달러)를 능가하는 등 번창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애셋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는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개발자 기반을 갖춘 훌륭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표본”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개발자가 있어야 하고, 핵심 사용자 기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부분에 있어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단연 앞서고 있다. 두 프로젝트가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앞으로 파생될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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