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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최대 관심주...비트코인(BTC) VS 리플(XRP)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4 [15:27]

[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최대 관심주...비트코인(BTC) VS 리플(XRP)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0/24 [15:27]


간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의 GBTC를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ETF) 전환 신청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최종 판결이 선고됐다. 또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이달 비트코인 현물 ETF 초기 자본 조달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은 간밤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했다.

 

또, SEC가 리플(Ripple, XRP) 임원 두 명을 소송한 사건에 사건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가 기각 명령에 서명한 소식이 보도됐다. 리플은 간밤 약 6% 급등했다.

 

비트코인과 리플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리플, 언급량 추이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950회, 리플은 242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리플,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3%, 부정 46%, 중립 1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 ‘회복하다’, ‘경제적’, ‘강세’, ‘상승세 보이다’, ‘무료’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불법’, ‘범죄’, ‘급락’, ‘폭등하다’, ‘금품’, ‘혐의’, ‘추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1%, 부정 23%, 중립 2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최고’, ‘혁신적’, ‘무료’, ‘기대’, ‘향상되다’, ‘잘 먹다’, ‘강세’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 ‘가격 뛰다’, ‘겁나다’, ‘혐의’, ‘우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달다’, ‘강하다’가 있다.

 

비트코인·리플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의 X(구 트위터) 게시글을 인용,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가 미국 중앙예탁기관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에 등록되었다고 보도했다. DTCC 웹사이트는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고유 ID 번호를 부여했다.

 

이는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ETF라는 뜻은 아니지만, 블랙록이 ETF 승인을 확신한다는 징조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샌티먼트(Santiment)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 논의는 이미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라는 공식이 성립된 듯하다. 리플 내부 관계자 사이에서 SEC의 리플 경영진 소송 기각 소식을 접하자마자 XRP 가격이 10% 이상 급등했다. 이제 XRP의 랠리 관련 설명이 주류가 되었기 때문에 적어도 XRP가 2차적으로 디커플링되지는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플랫폼 유투데이는 폭스비즈니스 수석 기자인 찰스 가스파리노(Charles Gasparino)와 리플(XRP) 커뮤니티가 제이 클레이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옹호'를 두고 설전을 벌인 소식을 보도했다. 

 

XRP 커뮤니티 측은 가스파리노 기자가 노골적으로 클레이튼 전 위원장을 옹호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가스파리노 기자는 노골적으로 클레이튼 전 위원장을 옹호한다는 주장에 “멍청한 음모론”, “근거가 터무니없이 부족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라고 맞섰다. 그는 리플이 SEC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뒤에도 0.5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는 것을 두고 “XRP 토큰 이름을 50센트로 바꾸어라”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비트코인·리플, 오늘의 시세는?

10월 24일 오후 3시 1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0.25% 상승한 3만 4,075.55달러이며, 리플의 시세는 3.45% 상승한 0.541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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