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더리움 라이벌' 솔라나 랠리 지속될까..."SOL, 2030년까지 최고 3,211달러 달성 가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0/28 [11:41]

'이더리움 라이벌' 솔라나 랠리 지속될까..."SOL, 2030년까지 최고 3,211달러 달성 가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0/28 [11:41]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ana, SOL)는 지난 일주일 동안 20% 오르며 '톱10'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상승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솔라나는 한국시간 10월 28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기준으로 32.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9.64% 상승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기고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솔라나의 최근 상승세에 주목하며, 다음 목표가인 35달러 돌파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달은 솔라나의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은 32.75달러 수준이라며, 이 가격대를 돌파한다면 35달러를 넘어 36.5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진달은 솔라나가 32달러 저항선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30.5달러 선에서 초기 지지선을 형성하면서 하락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봤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솔라나는 지난 며칠 동안 패턴 목표인 32.81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수 세력은 매도 세력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았으며, 이는 또 다른 상승을 예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영역에 남아 있으며, 이는 SOL/USDT 쌍이 통합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거나 약간의 하락을 목격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가격이 3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38.79달러까지 랠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망했다.

 

반면에 그는 "SOL 가격이 3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 세력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7.20달러)까지 가격을 끌어내리려 할 것이다.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매도세가 다시 돌아왔다는 신호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블록체인은 "유명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솔라나 리포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솔라나 밸류에이션 시나리오에서 SOL이 최저 9.81달러, 최고 3,211.28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솔라나가 1억 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한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는 최초의 블록체인이 될 경우를 가정해 시뮬레이션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