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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TRIX 프로젝트 청사진 공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9/10 [13:40]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 TRIX 프로젝트 청사진 공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9/10 [13:40]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 실물 거래 플랫폼 개발사인 트라이엄프엑스(TriumphX)재단이 ‘TRIX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TRIX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크립토게임, 크립토게임 내의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NFT 거래소, 그리고 아이템과 가상자산의 전환을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이렇게 3자를 실시간 연동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로드맵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재단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제우스(Coinzeus)를 인수한 바 있으며, 크립토 게임으로는 글로벌 3천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대작 게임 ‘오늘도 환생’의 라이센스를 이용한 ‘EF Defence’의 크립토 버전이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NFT 거래소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거래소와 게임아이템 거래에는 각각 ERC-721, ERC-1155을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총 개발 기간은 6개월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후 폴카닷과도 연계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TriumphX 재단은 “현재 크립토게임과 NFT거래소, 가상자산거래소가 연동되는 모델에 대해서는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며, 실물과 게임, 가상자산을 연동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은 아이템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여, 무단 복사 및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게임 유저와 개발사 모두에게 유용한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NFT 기술을 활용한 게임이 현재 다수 서비스되고 있지만 단순히 게임아이템 거래만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TRIX 프로젝트처럼 게임, NFT거래소, 가상자산 거래소가 연동되는 사례는 처음인 만큼 TriumphX 재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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