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반은 와이어드의 ‘테크 서포트(Tech Support)’ 방송에서 X(구 트위터)를 통해 누리꾼에게서 받은 질문에 답변하였다. 그가 받은 답변 중에는 암호화폐, NFT 등과 같은 질문도 여럿 있었다.
먼저, 큐반은 “암호화폐가 죽었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하지만 암호화폐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는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를 투기성 자산으로 생각한다는 점이다. 암호화폐는 투기 목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는 더 낫고 수월한 상황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큐반은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점도 설명했다.
그는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당시를 떠올려 보아라. 인스타그램, 스냅챗, 페이스북 등 인기 앱이 모바일 환경으로 등장하기 전까지 앱스토어와 아이폰은 진정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암호화폐는 지금도 인스타그램과 같이 진정한 성공을 견인할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암호화폐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NFT와 관련된 질문에는 “NFT를 티켓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곧 다가올 것이다. 티켓이 다시 판매되면, 단 한 푼도 벌지 못한다. 그러나 암표상은 티켓으로 돈을 번다. 만약, 티켓이 NFT이고 미래에 다시 판매될 때마다 초기 티켓 소유자가 약간의 돈을 벌 수 있다면, 많은 이들도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리적인 티켓과 전통적인 디지털 전송 수단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암호화폐나 NFT로 변경한다면, 티켓을 되팔면서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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