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최고경영자(CEO)인 얀 반에크(Jan Van Eck)가 2024년에는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시장을 위한 완벽한 거래 환경이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에크 CEO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24년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금의 주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에 완벽에 가까운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매수 세력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긍정적인 전망의 촉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변경 가능성, 내년 4월 예정인 비트코인 반감기, 판매자 부족 등의 요인을 꼽았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에크는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정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1일 오후 5시 41분 현재 기준으로 34,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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