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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보유해야" 한목소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1/03 [16:25]

부자아빠 저자· 돈나무 언니 "비트코인 보유해야" 한목소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1/03 [16:25]

▲     ©고다솔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전통적인 자산이 빠르게 가치를 잃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BTC) 투자를 강조했다.

 

비트코인 전도사이자 금융 전문가인 기요사키는 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사이트 X(구 트위터)를 통해  "부자들은 달러 대신 금, 은, 비트코인을 저축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자는 달러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달러로 축적된 부는 세금, 인플레이션, 주식 시장을 통해 도둑맞도록 설계돼 있다. 부자들은 부동산 임대, 석유, 식량 생산과 같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동시에 면세 혜택이 존재하는 자산을 위해 일한다. 빈곤층과 중산층은 고용 안정이 보장되지 않지만 월급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한다. 최악은 과세 대상 소득(달러 등 법정화폐)을 지급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달러를 저축하면서, 추락하고 있는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생 재정적 안정과 자유를 제공하는 자산은 금, 은, 비트코인"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최근 블룸버그 팟캐스트에 출연해 "디플레이션 헷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금이나 현금보다 비트코인이 낫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기관의 관여에서 자유롭고 거래상대방 리스크(counterparty risk)가 없다. 따라서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모두에 대한 헷지 수단이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향후 인공지능(AI)과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미세한 분업화까지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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