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 일주일 동안 두 자릿수 비율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인기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0.095달러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그리고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 중 하나인 아발란체(Avalanche, AVAX)는 시총 10위에 포함된 암호화폐 중 지난 일주일 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에 58% 이상 급등하면서 상승 낙관론이 확산된 가운데, 일각에서는 도지코인의 시총 9위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과 아발란체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도지코인 vs 아발란체, 언급량 추이는?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46회, 아발란체는 34회 언급됐다.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78%, 부정 11%, 중립 11%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잘 알다’, ‘상승세 보이다’, ‘상승 이어지다’, ‘지지 받다’, ‘잘 대응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아쉽다’가, 중립적인 표현은 ‘바라다’가 있다.
아발란체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상승세 보이다’, ‘강세 보이다’, ‘가능성 열리다’, ‘수요 늘다’, ‘특징 있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도지코인·아발란체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인용, 도지코인을 보유한 주소 72.88%가 투자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도지코인 호들러의 매도 욕구가 적은 상태이며, 도지코인 지지 수준이 확고하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도지코인 보유 주소 23.52%는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도지코인의 최근 성과를 보았을 때, 도지코인이 매도 세력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간다고 해석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12월 7일(현지 시각) 발표된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 데이터를 인용, 아발란체에서 지난 1년간 사용료 1,150만 달러가 발생했으나 검증자에게 보상으로 총 2억 7,500만 달러가 넘는 아발란체 토큰을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또, 검증자 1,539명이 2억 4,800만 달러가 넘는 아발란체 토큰 스테이킹 보상을 얻고, 연평균 투자 수익 7.84%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아발란체 스테이킹 비율은 57.11%로 확인됐다.
도지코인·아발란체, 오늘의 시세는? 12월 11일 오후 3시 7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91% 하락한 0.09861달러이며, 아발란체의 시세는 7.66% 상승한 35.96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