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카르다노가 12일(현지 시각), 0.61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장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자 많은 투자자가 카르다노의 예상치 못한 상승세에 들뜬 상태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타일러 스트레지레비치(Tyler Strejilevich)는 “카르다노가 2020년 5월 이후 최초로 한 주간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가 마지막으로 일주일간 강세를 유지한 때는 66주 전, 6,000% 펌프 현상이 발생했던 때이다”라고 주장했다.
카르다노는 최근, 0.65달러로 급등한 뒤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내 하락 반전이 이어졌다.
뉴스BTC는 청산액이 8천만 달러를 넘었던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비슷한 경향이 카르다노의 상승을 막는 압력 원인이 되었다고 진단했다. 최근, 갑자기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일반적인 시장 상황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뉴스BTC는 카르다노가 예상치 못한 가격 흐름을 보인 상황을 고려하면, 다수 애널리스트와 시장 참여자가 카르다노의 장기 가격 지속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BTC는 카르다노의 총 예치 자산(TVL)이 4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가 긍정적일 흐름을 기록한 사실이 카르다노 상승 낙관론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데일리호들은 카르다노가 가격 하락세에서도 핵심 수준을 유지한다면, 폭발적인 랠리가 가능하다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의 전망에 주목했다.
렉트캐피털은 카르다노 시세 차트를 제시하며, 0.51달러를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0.7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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