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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500달러 상승 희망 有…가격 폭등은 글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2/15 [12:57]

이더리움, 2500달러 상승 희망 有…가격 폭등은 글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2/15 [12:57]

▲ 이더리움(ETH)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튜데이가 이더리움의 단기 전망으로 2,500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더리움은 1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과 함께 회복 흐름을 보였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는 투자자의 매수 관심도가 유지될 가능성을 나타냈다. 또, 단기 이동평균선(MA)이 장기 이동평균선보다 더 높은 속도로 교차하는 강세를 보여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예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매체는 다음 달 중순이 이더리움 가격 흐름의 중요한 순간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만약, 1월 중순 이후에도 현재와 같이 주요 기술 지표가 상승 흐름을 유지한다면, 이더리움이 2,500달러에 충분히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경제 뉴스 플랫폼 인베스팅닷컴은 이더리움이 가격 급등락 시작 이후 가장 중요한 가격 후퇴를 직면한 중대한 순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최근, 이더리움은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 급등 등 불안정한 상황의 영향을 받았다.

 

또, 지속적인 상승 기간 후 저항에 직면하면서 거래자 사이에서 불안감과 기대 반응을 함께 불러일으켰다. 이에, 인베스팅닷컴은 이더리움이 연준의 금리 발표 후 비트코인과 함께 회복세를 보였으나 극적인 상승 반전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

 

한편, 뉴스BTC, 디크립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팀은 2024년, 프로토-댕크샤딩(Proto-danksharding, EIP-4844) 업그레이드 영향으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마리오 하벨(Mario Havel)은 지난 7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프로토-댕크샤딩이 데이터 블롭(data blob)이라는 새로운 거래 유형을 도입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하벨은 프로토-댕크샤딩 이후 필요한 데이터 접근이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거래 확인 속도와 비용 모두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JP모건팀은 이더리움의 낙관론을 제시하며, 업그레이드 직후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과 NFT 활동 부활을 확신하기에는 이르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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