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에 신규 상장을 확정하며 2024년을 긍정적으로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크립토닷컴은 공식 채널을 통해 크립토닷컵 앱을 통해 솔라나 기반 거래 쌍인 HNT/SOL, ORCA/SOL, JTO/SOL, MNDE/SOL 4개를 거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상장은 솔라나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솔라나 최대 디파이 프로토콜 마리네이드(MNDE),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플랫폼 지토(JTO), 솔라나 기반 자동화 마켓 메이킹(AMM)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오르카(ORCA), 지난 2023년에 솔라나로 마이그레이션한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프로젝트 헬륨(HNT)과 같은 솔라나 생태계 토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움직임으로 SOL의 가치는 이날 장중 12% 상승해 시가총액이 490억 달러를 넘어서, 바이낸스코인(BNB)을 제치고 암호화폐 시장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SOL의 급등은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 반등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잠재적 승인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과 맞물려 있다고 유투데이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월 15일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확률을 89%로 점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더리움(ETH) 킬러' 솔라나(SOL)는 한국시간 2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장중 116.88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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