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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2024년 강세장 진입 주장 제기...외신 자체 분석 결과는 ‘글쎄’?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1/03 [14:57]

라이트코인, 2024년 강세장 진입 주장 제기...외신 자체 분석 결과는 ‘글쎄’?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1/03 [14:57]

▲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알트코인인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모처럼 상승 기대감으로 주목받았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라이트코인이 지난 24시간 동안 횡보세를 기록했으나 일각에서 강세 기대감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그 근거로 X(구 트위터)에서 마스터(master)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라이트코인 강세론자이자 암호화폐 교육 전문가의 전망에 주목했다. 마스터는 2024년 1월이 네트워크 가치 모델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하기 좋은 시기라며, 라이트코인이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샌티먼트(Santiment)의 라이트코인 펀딩비(Funding Rate) 분석 결과, 파생상품 투자자가 라이트코인을 계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라이트코인의 거래 건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MB크립토는 라이트코인 시세 자체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라이트코인의 강세를 확신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AMB크립토가 제시한 암호화폐 투기 심리 자체 분석 결과, 라이트코인은 지난 몇 년간 약세 심리가 커졌다. 소셜 언급량도 줄어들면서 인기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로 라이트코인의 MVRV가 하락한 것은 사회 심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약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또, 라이트코인의 일일 차트 분석 결과,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는 약세 크로스오버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을 의미하는 50과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는 라이트코인 가격이 변동성이 적은 영역에 진입하여 단기적으로 유례없는 수준의 가격 급등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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