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간) 오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6.56% 상승한 약 5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18,700달러를 넘어서며 이더리움이 550달러의 저항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여기에 더해 아베(Aave) 등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DeFi: 탈중앙화 금융) 코인이 지난 하루 동안 높은 실적을 내면서 이더리움 랠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아베는 대표적인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코인으로 시가총액이 8억 9천만 달러에 달한다. 아베는 지난 24시간 동안만 18.5% 상승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ETH/USD 페어 가격이 590달러선을 넘어설 경우 600달러를 넘어 단기적으로 최근 고점인 62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가격대마저 넘어서면 650달러 수준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이 590달러의 저항 수준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하향 조정에 직면해 58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560달러와 550달러 지지선, 심지어 530달러 지지선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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