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4만 4,000달러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인 소식을 보도하며,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먼저, SEC 거래 및 시장부(Division of Trading and Markets) 관계자가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시카고 옵션 거래소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폭스 비즈니스 뉴스의 보도 내용이 다수 투자자와 시장 관계자의 주목을 받았다. SEC 관계자와 시장의 복수 관계자 간의 회담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건 중 적어도 일부는 승인에 가까워졌다는 긍정적인 조짐으로 볼 수 있다.
어느 한 익명의 소식통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최종 결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SEC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이들은 SEC가 이르면 금요일에 신청 기관에 승인 소식을 알리고, 다음주 초에 거래가 시작될 가능성을 이야기한다”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폭스 비즈니스의 보도 내용을 접한 뒤 “SEC가 ETF 신정 기관을 대상으로 승인 기대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초기 전망과 같이 1월 8일 혹은 10일 사이에 공식 승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인 명령과 실제 거래 시작일 사이 며칠 간의 간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트윗을 게재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 애널리스트의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주목했다.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Jelle)는 25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수렴발산(MACD)는 거의 초기화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조만간 ETF 관련 소식이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의 중요한 한 주가 다가온다”라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현재 가격 수준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구매하기 가장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Daan Crypto)는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고점과 저점의 중간 영역까지 거래가가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돌파를 관측하기 위해 현재 비트코인이 도달한 중간 영역을 계속 지켜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중간 범위에 머무르는 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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