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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드레이크, 팬에게 농담 한마디 했더니...솔라나 기반 밈코인 350% 랠리 견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12:49]

래퍼 드레이크, 팬에게 농담 한마디 했더니...솔라나 기반 밈코인 350% 랠리 견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1/16 [12:49]

▲ Anita Max Wynn(출처: @AMWToken)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솔라나(Solana, SOL) 기반 밈토큰인 아니타 맥스 윈(Anita Max Wynn, WYNN)이 15일(현지 시각), 하루 만에 350% 랠리를 기록하며, 블록체인 포털인 DEX 스크리너(DEX Screener) 기준 거래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WYNN은 래퍼 드레이크의 발언이 뒤늦게 랠리를 견인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팬과의 실시간 소통 방송 도중 안경 쓴 소녀 캐릭터인 ‘아니타 맥스 윈(Anita Max Wynn)’ 그림이 있는 모자를 보여주며, 아니타 맥스 윈이 자신의 분신이라는 농담을 했다. 

 

“대박 승리가 필요하다(I need a max win)”라는 도박 용어로도 유명한 밈토큰 WYNN은 이번 달 들어 솔라나 생태계 토큰 중 하나로 급격히 진화하였다. 처음에는 0.00206달러까지 급등한 뒤 6일간 75% 폭락했다. 그리고 10일부터 15일(현지 시각), 총 2,482% 급등하며, 0.056달러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WYNN의 랠리는 오래 이어지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15일(현지 시각), 드레이크의 파트너인 스테이크(Stake)의 X(구 트위터) 계정이 드레이크에게 WYNN을 언급한 질문을 약속한 직후 25% 급락했다.

 

유투데이는 WYNN이 하루 사이 기록적인 랠리 직후 급락한 추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성 때문에 토큰 가치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1월 16일 오전 11시 49분 코인게코 기준 WYNN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6.1% 상승한 0.0619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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