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가 인기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홀드(Uphold)가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상장폐지를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홀드 측은 캐나다 규제 기관에서 의무화한 사전 등록 요건 준수를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상장폐지를 결정한 이유로 언급했다.
업홀드의 상장폐지 발표 후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상대강도지수(RSI) 모두 중립에 해당하는 50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 밈코인 모두 1월 들어 거래량이 나란히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다. 도지코인의 거래량은 올해 초 7억 달러 이상이었으나 17일(현지 시각), 약 3억 2,200만 달러로 감소했다. 같은 시기 시바이누의 거래량은 3억 달러에서 약 1억 8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특히, 도지코인은 2024년 시작과 함께 약세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했다. 이동평균수렴발산(MACD)는 0 미만을 유지한 부분도 시장 약세 심리를 나타내는 근거이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1월 들어 시바이누 매도 압력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바이누는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인 0.00000827달러 테스트 후 크게 반등했다. 하지만 7일(현지 시각), 다시 약세로 전환하였으며, 현재까지 약세 흐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시바이누 미결제약정(OI)은 1월 3일(현지 시각), 급격히 하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바이누의 단기 약세 심리를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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