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지난 세 차례의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전에 나타났던 패턴이 다시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78만 9천 명에게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1분기 동안 강세장 지지선까지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강세장 지지대는 20주 단순이동평균(SMA)와 21주 지수이동평균(EMA)로 구성된 지표로, 강세장 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가능한 지지 수준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2월에 이 지지대에 도달하면 현재 수준에서 약 15% 하락을 경험할 수 있지만, 지지대 유지 여부는 미국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코웬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강세를 유지한다면 지지선이 유지될 수 있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 후퇴는 지지선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최고경영자(CEO)인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은 "비트코인 가격이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19일 오후 8시 55분 현재 41,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