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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GBTC 매도세에 4만달러 붕괴 위험..."6개월 안에 BTC 가격 더 오를 것" 전망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14:17]

비트코인, GBTC 매도세에 4만달러 붕괴 위험..."6개월 안에 BTC 가격 더 오를 것" 전망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2 [14:17]

▲ 비트코인(BTC), 달러     ©코인리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은 4만 달러 붕괴 위험에 놓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2일 오후 2시 7분 현재 40,7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보다 2.22%, 일주일 전보다 4.63%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41,855.3달러, 최저 40,782.7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250억 달러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청산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사람들이 그레이스케일 GBTC를 매도할 거라고만 예상하지만 사람들이 GBTC를 다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할 거라는 게 내 판단이다. 개인적으로 인베스코 BTCO를 가장 선호한다. 6개월 내 비트코인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최근 X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분배(distribution) 단계에 있으며, 아직 리테일(개인 투자자)들에 완전히 배포되지 않았다.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분배가 끝날 때까지 장기 강세장 사이클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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