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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시총 10위권 진입 시도...트론(TRX) vs 체인링크(LINK)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5:40]

[코인 빅데이터] 암호화폐 시총 10위권 진입 시도...트론(TRX) vs 체인링크(LINK)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1/24 [15:40]

▲ 트론(TRX)


도지코인(Dogecoin, DOGE)에 밀려 시가총액 10위로 내려간 아발란체(Avalanche, AVAX)가 일주일 사이에 16% 이상 폭락했다. 이에, 트론(Tron, TRX)과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아발란체의 시총 10위 자리를 빼앗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트론과 체인링크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트론 vs 체인링크, 언급량 추이는?

1월 17일부터 1월 23일까지 일주일간 트론은 95회, 체인링크는 9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트론 vs 체인링크,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트론의 이미지는 긍정 86%, 부정 10%, 중립 3%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우승하다’, ‘재밌다’, ‘빠르다’, ‘성장하다’, ‘좋아하다’, ‘혁신적’, ‘불편하지 않다’, ‘완성도 높다’, ‘설레다’, ‘사람 많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무섭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체인링크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쉽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트론·체인링크 관련 주요 이슈

20일(현지 시각),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동남아시아 사기, 자금 세탁 등 사이버 범죄 세력이 트론 네트워크에서 테더(Tether, USDT)를 거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내용의 UN 보고서에 반박했다.

 

선은 범죄 세력이 불법 자금 거래 시 트론 네트워크를 선호한다는 주장이 정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론은 불법 거래 식별을 위해 포렌식 기업과 적극 협력한다. 하지만 불법 행위를 직접 차단한 것은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능력을 벗어난 일이다.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사람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는 주장에는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는 1월 3일(현지 시각), 저스틴 선이 USDT 5,000만 개를 바이낸스로 이체한 뒤 트론 가격이 급락한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일부 애널리스트는 선의 암호화폐 이체 출금이 트론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며, 트론이 2주 후면 0.101달러에 근접하는 등 추가 하락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24일에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0x스코프(0xScope)는 선이 보유한 주소가 바이낸스에서 XVS 토큰 7만 1,000개(약 80만 5,000달러)를 출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해당 주소에서 일주일 동안 62만 1,000개(710만 달러)에 이르는 XVS 토큰을 출금된 사실이 관측됐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은 블록체인 추적 기업 룩온체인(Lookonchain)이 체인링크 가격과 고래 세력의 활동에 주목한 사실을 보도했다.

 

룩온체인은 “19일(현지 시각), 체인링크 가격이 급락하자 고래 세력이 890만 달러를 투자하여 체인링크 코인 60만 1,949개를 매입했다. 이때 토큰 1개당 거래가는 14.81달러였다. 고래 세력이 매입한 토큰은 암호화폐 지갑 세 곳으로 분산됐다”라고 전했다.

 

체인링크 가격은 고래 세력의 토큰 구매 이후 안정화되었다.

 

트론·체인링크, 오늘의 시세는?

1월 24일 오후 3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트론의 시세는 전일 대비 2.32% 하락한 0.1071달러이며, 체인링크의 시세는 4.82% 하락한 14.0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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