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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90달러 회복 눈앞...SOL 강세장 이유는?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08:31]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90달러 회복 눈앞...SOL 강세장 이유는?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5 [08:31]

▲ 솔라나(SOL)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솔라나(SOL)는 암호화폐 시장 부진 속에도 강세장을 펼치며 9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는 1월 25일(한국시간) 오전 8시 1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88.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95% 상승한 가격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3.22% 하락한 수치다.

 

같은 시간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1.10% 상승한 40,049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0.19% 하락한 2,230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SOL 토큰은 1월 17일(현지시간) 102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하여 1월 23일 78.60달러로 23% 조정받았다. 하지만 24시간 만에 10%의 급격한 반등이 일어나면서 90달러까지 회복했다.

 

이같은 SOL 가격 회복 이유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토큰 확장'(token extension)을 포함한 최근의 업데이트는 기밀 전송과 프로토콜 수준의 수수료 부과를 제공하면서 반등에 기여했다. 타사 검증인 클라이언트인 Firedancer는 솔라나의 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초당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트워크 안정성 개선과 2023년 12월 지토의 JTO 스테이킹과 봉크(BONK) 밈코인으로 촉발된 중앙화된 거래소의 성공적인 토큰 에어드랍이 SOL 수요에 기여하고 있다. 1,530만 SOL 총 락업 예치금(TVL)을 포함한 솔라나의 디앱 지표는 30일 동안 28%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동안 솔라나의 거래 성장률과 활성 디앱 사용자는 각각 6%와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최근 80달러에서 반등한 것은 에어드랍 수요와 토큰 확장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지만, 솔라나의 디앱 활동의 견고한 수요는 가격이 90달러 이상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솔라나폰 사가의 팬커뮤니티 사가DAO가 해킹을 당해 750 SOL을 도난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해커는 사가DAO 설립자 zkRedDevil을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zkRedDevil는 전날 밤 X를 통해 "개인 PC가 해킹을 당해 월렛에 보관 중이던 커뮤니티 소유 SOL을 모두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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