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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20개월 이상 지속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21:32]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20개월 이상 지속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1/25 [21:32]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이번 주 초 38,500달러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20개월 이상 지속될 것이라며 낙관론을 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단기에 그칠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과거 강세장의 패턴과 시장 저점 사이의 기간을 따른다면 앞으로 약 600일 동안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알리는 "이번 사이클 비트코인 고점은 2025년 10월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5년과 2018년 사이에 각각 185달러와 3,200달러로 시장 바닥을 찍었다. 또 비트코인은 2022년에 4년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는데, 당시 비트코인은 FTX 폭락으로 인해 16,000달러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됐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2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110,700명의 팔로워에게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이벤트가 심각한 조정을 유발하면 암호화폐 왕이 현재 가치에서 74%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넷은 2020년 폭락과 유사한 가격 패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잠재적 범위는 10,000~15,000달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5일 오후 9시 29분 현재 40,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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