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코인텔레그래프, AMB크립토 등 복수 외신은 솔라나 생태계가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된 사실을 보도했다.
우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 네트워크 성장세 낙관 근거로 현재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인 신규 서드파티 검증자 클라이언트인 파이어댄서(Firedancer)를 언급했다. 파이어댄서는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 처리 능력과 샤딩 지원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 중 한 명인 R89라는 가명의 X(구 트위터) 사용자는 “솔라나가 2022년부터 탄탄한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길을 걸어오는 동시에 네트워크 활용성 측면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여러 네트워크 활동 지표 기준 대다수 경쟁 네트워크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솔라나 네트워크가 꾸준히 향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인텔레프래프는 이번 달 들어 솔라나의 디앱(Dapp, 탈중앙화 앱) 지표가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도 주목했다.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예치 자산(TVL)은 1,530만 SOL이다. 솔라나 토큰 가격이 한 달 사이 28% 하락했으나 TVL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댑레이더(DappRadar)는 지난 일주일 사이 솔라나 거래량은 6%, 활성 디앱 사용자는 12% 증가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ereum, ETH)과 BNB 스마트 체인의 거래량, 활성 디앱 사용자 수 모두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솔라나의 NFT 거래량이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AMB크립토는 솔라나플로어(Solanafloor) 데이터를 인용, 25일(현지 시각) 기준 솔라나 NFT의 거래량이 일주일 사이에 27%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매드랩스(MadLads), 텐소리안(Tensorians), 솔라나 몽키 비즈니스(Solana Monkey Business) 등 인기 NFT 컬렉션이 솔라나 네트워크 내 NFT 거래량 증가 추세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솔라나 네트워크 내 NFT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30일 만에 솔라나 네트워크의 수익이 1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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