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코인 빅데이터] ETF 후과는 약세장...비트코인캐시(BC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17:04]

[코인 빅데이터] ETF 후과는 약세장...비트코인캐시(BCH) VS 이더리움클래식(ETC)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01/26 [17:04]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미국 시장에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후 다수의 기대와 달리 암호화폐 시장에는 약세장이 펼쳐졌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4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고, 비트코인에 이어 ETF 출범 가능성이 제기된 이더리움(Ethereum, ETH)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 승인 기한을 보류했다.

 

그렇다면, 두 가상자산에서 하드포크된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과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F)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캐시 vs 이더리움클래식, 언급량 추이는?

1월 19일부터 1월 25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캐시는 5회, 이더리움클래식은 7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캐시 vs 이더리움클래식,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캐시는 긍, 부정 표현이 없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27%, 중립 2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눈 띄다’, ‘관심 뜨겁다’, ‘다양한 정보’, ‘도움되다’, ‘감사하다’, ‘종류 많다’, ‘주목 받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스트레스 받다’, ‘답답하다’, ‘공격 받다’, ‘바보 같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23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가 청산인에게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상환을 조만간 마칠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는 그 근거로 마운트곡스 자산 수탁자가 채권자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캐시 상환에 사용될 거래소 내 신원인증(KYC) 완료 여부, 주소 정보를 물어본 사실을 제시했다. 

 

또한, 채권자가 받은 메일에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상환을 위해 거래소 계정을 확인 중이며, 추후 계정이 비활성화되거나 동결될 경우 상환이 어려울 수 있다는 주의사항도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는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파생상품 투자자가 바이낸스의 여러 자산 중 비트코인 캐시 투자를 두고 숏 포지션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초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여파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

 

현재 파생상품 시장 전반에는 암호화폐 투자자 사이에서 약세 심리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비트코인 캐시의 펀딩레이트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샌티먼트는 비트코인 캐시의 숏 포지션 대거 청산 시 가격 반등을 촉진하는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웹사이트 지크립토는 이더리움 클래식이 강세장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SEC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자 급등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급등 흐름은 투자자의 확신 증가로 이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클래식의 시가총액은 일주일 사이에 35% 가까이 증가했다.

 

비트코인캐시·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1월 26일 오후 4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캐시의 시세는 전일 대비 0.53% 하락한 234.84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1.39% 상승한 23.02달러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