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양한 강세 시나리오로 주목..."반감기 전 1달러 돌파 vs 100% 랠리 확률 높아"
리플이 4월 23일(현지 시각)로 예정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투자자의 신뢰도 상승과 토큰 가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먼저, 애널리스트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비트코인(Bitcoin, BTC) 반감기 후 리플이 1.4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X포스글로벌(XForceGlobal)은 리플이 최근 삼각 패턴을 형성했으며, 이를 두고 2026년이면 10달러까지 급등할 근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은 거대한 삼각 패턴을 상승하여 3년간 확고한 상승 데이터를 형성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중대한 저점이 없는 상태에서 코인을 대거 축적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삼각 패턴 형성과 함께 리플이 앞으로 몇 년 후면 9~11달러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버 ‘디스커버 크립토(Discover Crypto)’는 리플과 SEC의 소송 이후 리플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리플과 SEC의 소송전을 리플 시장의 불확실성을 초래한 먹구름이라고 칭하며, 많은 투자자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싫어하는 탓에 리플 거래를 계속 경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리플에 부과될 벌금을 고려하면, SEC와 리플의 합의가 강세 촉매제로 작용할 희소식이라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리플이 SEC와의 소송 이후 1,000%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을 주장하며, 그 근거를 제시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리플의 기업공개(IPO)도 리플의 랠리를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디스커버 크립토는 리플 IPO 전후로 시장 형성자와 고래 세력이 가격 펌핑 현상을 주도하면서 긍정적 심리를 확신시킬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2021년, 반감기나 시장 사이클 흐름이 아닌 코인베이스 IPO가 암호화폐 시장 강세장을 견인한 사실에 주목하며, 리플 IPO도 코인베이스 IPO와 같이 리플 강세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스커버 크립토는 리플 강세를 낙관할 또 다른 근거로 암호화폐 규제를 지목했다. 그는 암호화폐 규제 도입 후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큰 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랫동안 SEC와 법정 공방을 이어온 리플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기관 투자자의 채택 증가도 리플의 또 다른 강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스커버 크립토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후 암호화폐의 주류 채택 기회가 열린 것은 물론이고, 기관 투자자가 리플 등 다른 암호화폐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디스커버 크립토가 추후 리플의 거래량이 증가할 것을 예측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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