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며 지난 2018년 5월 이후 처음으로 700달러를 돌파했고,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통해 장중 740달러를 터치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바이비트(Bybt)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28일 오후 2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ETH/USD 페어 가격이 720달러 저항을 확실히 넘어서면 750달러, 나아가 765달러 저항을 테스트할 수 있다"며 "하지만 718달러와 720달러 허들을 넘지 못하면 하향 조정세를 통해 690달러 지지선, 심지어 650달러 지지선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연구원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년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구매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 창업자이자 오피니언 리더 장줘얼(江卓尔)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다음 강세장이 오면 이더리움 시총은 비트코인(Bitcoin, BTC)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월초 리얼비전그룹(Real Vision Group)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도 "10년 내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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