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일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US의 최고경영자(CEO) 캐서린 콜리(Catherine Coley)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2년까지 1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6년 7월 반감기 후 1년 이상 BTC 가격이 급등했던 2017년 황소장(bull run)이 이번에도 되풀이 된다면 '가속화된(accelerated)' 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말까지 7만 5천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지난 주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사업개발(BD) 총괄 댄 헬드(Dan Hel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2021년에 '슈퍼사이클(supercycle)'에 진입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4일(한국시간) 오후 7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46% 하락한 약 30,51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89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5,78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전 대비 4.55% 감소한 8,319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8.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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