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략가 케빈 스벤슨은 비트코인(BTC)이 이번 주기에 세 번째 '포물선 랠리'(parabolic run)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분석가 스벤슨은 새로운 비디오 업데이트에서 유튜브 팔로워 78,700명에게 비트코인이 강세장이 끝나기 전 세 번의 포물선 단계를 목격했던 2017년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현재, 우리는 같은 위치에 있으며, 새로운 낙관주의와 모멘텀 회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스벤슨에 따르면 기술적 지표들은 BTC 강세론자들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이번 주기의 두 번째 포물선 단계가 시작된 지점에서 지지선을 찾았다.
스벤슨은 2023년 초 포물선의 초기 부분에서 하락이 있었지만 주간 RSI가 약 45 수준에서 지지선을 찾았고, 최근 다시 그 수준에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트렌드 확장의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스벤슨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는 강세론자들이 시장의 통제권을 되찾고 있음을 나타낸다.
스벤슨은 "주간 MACD가 약세 모멘텀이 감소하고 강세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보통 가격이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