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1달러 목표가 현실적?...트럼프 취임·'DOGE 수장' 머스크 효과 빛 발하나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16% 급등하며 다수의 분석가들이 1달러 목표가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가격 조정을 거쳤으나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4일(현지시간) 한때 0.39달러를 돌파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일론 머스크의 행보와 밈코인 지지 배경에 힘입어 11월 초부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단 몇 주 만에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0.5달러에 근접했지만, 12월 중순 조정기에 0.41달러에서 0.26달러까지 급락했다.그러나 이 하락세 이후 도지코인은 즉각 반등해 0.35달러를 회복했으며, 이후 몇 주간 0.31달러에서 0.34달러 범위에서 거래됐다. 최근 며칠 사이 시장 전반이 회복되면서 도지코인의 상승 모멘텀이 강해졌으며, 특히 고래 투자자들이 대량 매집에 나선 것이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기준 16% 상승하며 0.39달러를 돌파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25%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1달러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 가치에서 두 배 이상의 상승이 필요하지만, 이 같은 목표가가 충분히 현실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특히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과 머스크의 'D.O.G.E. 부서' 출범 소식이 도지코인 상승세에 추가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향후 몇 주간 움직임이 밈코인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변동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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