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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3,500달러 돌파…시바이누 약세, 솔라나 변곡점 도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6 [09:29]

이더리움 3,500달러 돌파…시바이누 약세, 솔라나 변곡점 도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6 [09:2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시바이누(SHIB)는 매수세 부족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솔라나(SOL)는 핵심 지수 이동 평균선(EMA) 저항선에 부딪히며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이더리움은 3,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현재 3,64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5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을 넘어선 것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상대 강도 지수(RSI)가 55 수준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주요 저항선인 3,700달러를 돌파할 경우, 3,8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거래량 증가가 제한적인 점은 장기 랠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만약 3,500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3,3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바이누는 최근 반등 시도 후 약세를 보이며 현재 0.000023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EMA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한 것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현재 RSI는 50 이하로 하락해 약세장을 시사하고 있다. 거래량이 부족한 점도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인 0.00002254달러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시바이누는 0.000021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0.00002552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시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

 

솔라나는 현재 213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50일 EMA 저항선인 220달러 부근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 50일 및 26일 EMA를 모두 돌파할 경우, 240~250달러 구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해당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200달러 수준의 지지선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RSI는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어 강세와 약세 어느 쪽으로든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더리움은 강력한 지지선 확보로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반면, 시바이누는 낮은 거래량으로 상승 모멘텀을 잃고 조정받는 모습이다. 솔라나는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큰 국면에 접어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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