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은 비트코인(BTC)이 다수의 시간 프레임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렉트 캐피탈은 6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해 4분기 6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강세 구조를 확정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별 재테스트 후 추세 지속이 확인됐다"고 전하며 향후 더 큰 상승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일일 종가가 101,165달러 이상에서 마감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해당 저항을 넘은 후 현재 101,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위 10개 주요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을 추적하는 OTHERS 차트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렉트 캐피탈은 OTHERS 시가총액이 3155.7억 달러 지점에서 이전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바닥을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은 과거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해당 지점이 이제는 강력한 지지선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OTHERS 시가총액은 3811.9억 달러로 상승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평가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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