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사우디 아람코 넘었다... '비관론은 틀렸다'는 모우의 일침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17 [21:50]

비트코인, 사우디 아람코 넘었다... '비관론은 틀렸다'는 모우의 일침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17 [21:5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 옹호자이자 JAN3의 CEO인 샘슨 모우(Samson Mow)는 비트코인 비판론자들에게 강력한 반박을 제기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의 10배 상승 가능성을 '희망고문'이라 비판했던 의견들이 틀렸음을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샘슨 모우는 소셜미디어에 비트코인이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를 넘어 세계 7위 자산으로 등극했음을 상기시키는 글을 올렸다. 그는 과거 한 분석가가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상승하며 사우디 아람코를 넘어설 가능성은 없다"고 비판했던 점을 언급하며 이를 반박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10만2,221달러로 거래되며, 시가총액에서 아람코를 제치고 글로벌 자산 순위에서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모우는 과거 비트코인 100달러 시절에도 비슷한 회의론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한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15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만 있다고 주장하며, "1,000달러는 불가능하고 200달러가 최대"라는 비관적인 예측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의 높은 상승 가능성을 주장한 사람들을 "희망고문에 빠졌다"고 비난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2% 상승하며 9만680달러에서 현재 10만2,221달러에 도달했다. 최근 상승세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모우는 이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순한 '희망'이 아닌 '현실'임을 증명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