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0.37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 TRX를 470만 달러 상당 매수한 것이 트론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트럼프의 재무 관련 기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이후 TRX 보유량을 750만 달러로 확대하며 트론을 주요 암호화폐로 주목하고 있다.
트론은 지난 24시간 동안 2.4% 상승했으며, 지난 일주일 동안 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TRX는 0.25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TRX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1월 말까지 0.2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월에는 TRX가 0.34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후 몇 개월 동안은 0.27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론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의 리더십 하에, TRX는 최근 몇 개월 동안 높은 잠재력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 및 TRX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행보는 향후 상승 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TRX가 0.37달러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의 시장 움직임과 추가적인 매수세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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