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2,800달러 공급 구간만 돌파하면 빠르게 3,0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2,650~2,750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인 이더리움(Ethereum)이 단기 공급 저항선인 2,800달러를 넘어서지 못하며 고전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상 현재 '대칭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이 형성돼 있어, 곧 상승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BTC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칼 룬펠트(Carl Runefelt)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이 대칭삼각형 패턴을 곧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목표 가격은 3,055달러"라고 밝혔다. 그러나 룬펠트는 "상승 랠리를 확정하려면 반드시 2,800달러를 탈환하고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현재 이더리움이 매우 중요한 단기 수요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하며, 2,800달러 저항선 돌파 시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 회복까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일 이동평균선(Moving Average)인 약 2,930달러가 중간 목표로 지목돼 이 수준 돌파 시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뉴스BTC는 2,800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오히려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경우 2,6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하며 하위 수요 구간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며칠간 이더리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적으로 뉴스BTC는 향후 며칠간의 일봉 마감 가격이 이더리움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2,800달러 돌파 여부가 이번 주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더리움(ETH)은 2,750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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