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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핵심 기술적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며, 130,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컵 핸들(Cup and Handle) 패턴의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강력한 상승장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패턴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장기적인 축적 과정을 거쳐 완성된 구조로, 비트코인이 108,786달러의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조정을 거치며 다시 주요 지지선으로 되돌아온 상황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83,500달러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 90,000달러를 재돌파하는 것이 관건이다. 엘리엇 파동 이론(Elliott Wave Analysis)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5파동 구조의 마지막 단계에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130,000~139,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도 압력이 상승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현재 시장에는 강한 매수세가 부족해 90,000달러 돌파를 위한 동력이 필요하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83,5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향후 핵심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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