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가격이 2024년 12월 최고점 0.48달러 대비 70% 이상 하락했지만, 대형 보유자들은 지속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움직임이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백만 DOGE 이상을 보유한 지갑이 2월 초 이후 1.24% 증가했으며, 활성 주소 수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를 시사하며, DOGE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DOGE는 다년간 지속된 상승 추세선과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13달러 부근에서 지지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스토캐스틱 RSI(Stochastic RSI) 지표가 과매도 영역에서 강세 교차(Bullish Cross)를 형성하면서,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DOGE 가격이 상승할 경우,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은 0.22달러로, 이 구간은 5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및 2024년 3~4월 저항선과 일치한다. 그러나 반등에 실패하고 현재 지지 구간이 무너지면, DOGE 가격은 0.12달러까지 추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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