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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 임박...SHIB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18 [23:10]

시바리움 1,000만 블록 돌파 임박...SHIB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18 [23:10]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출처: @Shibtoken 트위터     ©

 

시바이누(Shiba Inu)의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Shibarium)이 1,000만 블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빠른 성장 속도가 투자자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SHIB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리움은 현재까지 9,995,183개의 블록을 채굴했으며, 목표까지 불과 4,817개 블록만을 남겨두고 있다. 시바리움은 평균 5초마다 블록을 생성하고 있으며, 이 속도대로라면 며칠 내로 1,000만 블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총 9억 9,606만 4,116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1억 7,305만 6,716개의 주소가 참여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시바리움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분석했다. 일일 거래량은 217만 건으로 지난달 대비 증가했으며, 이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높은 처리 속도를 반영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시바리움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SHIB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투데이는 시바리움의 긍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SHIB의 가격이 24시간 동안 4.29% 하락해 0.0000126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거래량이 45.30% 감소한 1억 9,920만 달러에 그치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이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SHIB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반등과 추가적인 개발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HIB 마케팅 리드 루시(Lucie)는 커뮤니티에 "개발팀은 지속적으로 시바리움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신뢰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바리움이 1,000만 블록을 돌파한 후 네트워크 안정성과 확장성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하지만 SHIB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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