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 창립자인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최소 1,000 XRP를 보유하는 것이 재정적 자유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XRP의 잠재력이 엄청나다며, 이를 보유하지 않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파리나는 2,503 XRP를 보유하면 상위 10% XRP 지갑에 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온체인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하며, 커뮤니티 기반 리치 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2,502.9 XRP만 보유해도 최상위 투자자 그룹에 들어갈 수 있다. 그는 모든 투자자가 이 수준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으며, 특히 스위프트(SWIFT) 시스템과 통합되거나 연간 1.2경(Quadrillion)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시장에 진입할 경우 엄청난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회의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그는 XRP가 100달러, 1,000달러, 심지어 10,000달러까지 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파리나는 또한 투자자가 은퇴를 위해 필요한 XRP 수량을 분석했다. 그는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면 1,000 XRP 보유자는 10만 달러, 10,000 XRP 보유자는 100만 달러를 가지게 된다며, 이는 재정적 자유를 실현하기에 충분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거주 지역과 생활 수준에 따라 필요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투자자들이 XRP를 현금화하기보다는 부동산 투자나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 등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XRP를 너무 일찍 매도하면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XRP의 현재 상황을 2012년의 비트코인과 비교하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을 것을 알았다면 모든 사람이 더 많이 매집했을 것"이라며 XRP 역시 같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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