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매월 10%씩 꾸준히 상승할 경우, 3.6년 내에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85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8주 전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도지코인의 최근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안에 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 강력한 상승장이 온다면 10달러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20일 기준 가격(0.1717달러)에서 10% 상승할 경우 4월에는 0.1888달러, 6개월 후(2025년 8월)에는 0.304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1년 후(2026년 3월)에는 0.5389달러에 도달하며, 이 상승률이 유지될 경우 43개월 후인 2028년 10월경 1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크립토베이직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이러한 성장률을 적용한 결과, 도지코인이 10달러에 도달하는 데 약 3.6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의 도지코인 2028년 최고 목표가인 9.12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반면, 체인질리(Changelly)는 같은 기간 동안 도지코인이 0.465달러에 머물 것으로 보며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10달러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강세장이 필요하며, 주요 저항선 돌파와 장기 투자자의 유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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