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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암호화폐·블록체인 소식]ICE의 백트 투자유치·리플 메인스트림 전망·라이트코인 성공이유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1/01 [17:42]

[1일 암호화폐·블록체인 소식]ICE의 백트 투자유치·리플 메인스트림 전망·라이트코인 성공이유 外

김진범 | 입력 : 2019/01/01 [17:42]

 

ICE의 백트, 보스턴컨설팅·갤럭시디지털·마이크로소프트 등 1.825억 달러 투자 유치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의 켈리 뢰플러(Kelly Loeffler) CEO는 이날 12개 파트너로부터 1.825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백트 투자에 참여한 파트너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 CMT 디지털(CMT Digital), 이글 세븐(Eagle Seven),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골드핀치파트너스(Goldfinch Partners), 앨런 하워드(Alan Howard), 호라이즌벤처스(Horizons Ventures), ICE(Intercontinental Exchange),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유닛 M12,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 나스퍼스(Naspersr)의 핀테크 유닛 페이유(PayU), 프로토콜벤처스(Protocol Ventures) 등 총 12곳이다.

 

필립 넌 "리플(XRP), 메인스트림으로 성장할 것"

 

헤지펀드 블랙모어 그룹 앤 웰스체인 그룹(Blackmore Group and Wealth Chain Group)의 필립 넌(Phillip Nunn) CEO가 12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은 이론적으로 리플(XRP)보다 더 분산돼 있다. 그러나 하나의 국가(중국)에서 대부분의 비트코인 공급과 채굴을 통제하고, 비트코인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는게 매우 우려된다"며 "리플(XRP)은 메인스트림(mainstream)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필립 넌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찰리 리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대체재로 필요하다"

 

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며, '은색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창시자인 찰리 리(Charlie Lee)가 크립토 인사이더의 블래드 코스티(Vlad Costea from Crypto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트코인이 지위와 성공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공정하다(fair)는 점이고, 두 번째는 마케팅적으로 비트코인이 금이라면 라이트코인을 은에 비유한 '지기 충족성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전세계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라이트코인의 또다른 성공의 이유라고 덧붙였다.

 

리샤오라이 "블록체인, 해를 거듭하며 발전 중"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가 12월 31일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 유명 SNS 플랫폼)를 통해 "블록체인(区块链) 산업은 현재 썰물과 같이 모든 게 빠져나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 기술을 안지 오래 안됐고, 그만큼 생각이 짧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 산업의 총 시가총액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2~3년, 3~5년 전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뚜렷하다. 예언을 하는 척을 하는 것은 무료한 짓일 수 있지만, 이 세상엔 실제로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리샤오라이 웨이보 갈무리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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