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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오라클 파트너 "백트 실망감?…비트코인 가격, 기관 없어도 치솟을 수 있어"

이선영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9/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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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오라클 파트너 "백트 실망감?…비트코인 가격, 기관 없어도 치솟을 수 있어"

이선영 | 입력 : 2019/09/28 [23:48]

 

지난 23일(미국시간) 백트(Bakkt)는 실물인수도 방식(physically settled·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의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첫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을 새로운 사상최고가로 이끌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던 백트는 거래 첫날 100만 달러도 안 되는 초라한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과 투자자에 큰 실망을 안겼다.

 

"기관투자자가 몰려온다(The institutional herd is coming)"는 말은 수많은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내뱉는 관용적 표현이다. 하지만 백트 출시 이후 기관 진입에 대한 내러티브와 이에 따른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벤처 투자사 크립토오라클(CyptoOracle)의 파트너 루 커너(Lou Kerner)는 "비트코인이 성공하고, 가격이 더 높이 치솟기 위해 기관들이 필요 없다"고 설명하면서, "대다수 암호화폐 성장은 개인 투자자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 루 커너/출처: CNBC 파워 런치 트위터 영상 갈무리     © 코인리더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루 커너 파트너는 CNBC '파워 런치(Power Lunch)'에 출연해 "기관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개척자(trailblazer)가 아니라 추종자(follower)일 뿐"이라면서 "사과가 중력에 의해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자연법칙처럼 기관들은 결국 암호화폐에 끌려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백트는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기업 ICE(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 산하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이다.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컨설팅그룹 같은 유명 글로벌 대기업들이 백트 설립에 참여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존 시카고상품거래소(CME)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상품과 달리 달러가 아닌 실물 비트코인으로 정산이 이뤄져 비트코인 수요를 늘리고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37% 상승한 약 8,152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46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7.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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