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월렛(SWN)은 미국 USC비터비(Viterbi) 공과대학과 다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된 세계 최초의 신원 기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이자,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및 디지털 증권거래소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무이 메타블록체인(MUI MetaBlockchain)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 설립된 UMSF는 우즈베키스탄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써 선진적인 해외 경험, 세계 과학의 현대적 업적,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및 기술을 기반으로 경제·사회 영역 모든 부문의 혁신 주도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WN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연구 및 개발에 착수하며, 이를 통한 성공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WN과 UMSF가 함께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명서, 법적 효력을 갖는 디지털자산 발행, 전자정부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증명서, 디지털 공증 시스템 등 우즈베키스탄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정부 관련 사업을 무이 메타블록체인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골자이다.
이와 관련해 SWN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이 메타블록체인의 대량 채택을 위해 더 많은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SWN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국영 은행인 알로콰 뱅크(ALOQUA Bank)와 MOU을 맺었으며, 올 2월에도 우즈베키스탄 정부혁신센터 산하 YEG(Young Entrepreneurs Generator)와도 기술 및 멘토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YEG는 500개가 넘는 기업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SWN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
앞서 YEG는 우즈베키스탄 로컬 매체를 통해 "SWN과의 블록체인 기술 파트십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제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세계가 인더스트리 4.0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SWN과 같은 파트너는 우즈베키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SWN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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