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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위험 구간 진입...반감기 전 최대 40% 급락할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21:42]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위험 구간 진입...반감기 전 최대 40% 급락할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3/22 [21:42]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익명의 크립토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BTC)이 다음 달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이벤트 전에 더 하락할 수 있다 경고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렉트 캐피털은 2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에서 자신의 팔로워 433,000명에게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왕' 비트코인이 20%에서 40% 사이에서 조정을 받았던 '위험 영역'(danger zone)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반감기 14~28일 전 되돌림이 나타났다. 되돌림 구간의 저점이 형성돼 있는 지는 불확실하다. 확실한 것은 아직 비트코인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렉트 캐피털은 2016년 사이클과 유사하게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에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2016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매 사이클마다 정점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거 추세를 고려할 때 현재 상승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의 정점은 2024년 11월 말에서 2025년 1월 말 사이, 또는 2024년 12월 중순에서 2025년 2월 중순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는 오는 4월 15일(현지시간)으로 예상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오후 9시 37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64,381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에 73,750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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