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블록체인의 네이티브 SOL 코인은 지난 7일간 12% 가깝게 오르며 200달러에 근접했다.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SOL 코인은 3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96.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은 이날 최고 199.73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SOL코인 가격은 2021년 11월 7일에 기록한 260.06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25.09% 떨어진 상태이다.
핀볼드는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밈 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에 힘입어 SOL 코인은 현재 랠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며 "특히 29일(현지시간) 웨일얼럿에 따르면 3억 3,200만 달러에 달하는 1,757,028개의 SOL 코인이 대규모로 전송되며 SOL의 가치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기술적으로 볼 때 암호화폐 트레이딩 애널리스트 트레이딩샷(Trading Shot)은 SOL이 155달러로 되돌아가거나 3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약 24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호스트인 가이 터너(Guy Turner)는 2024년 초까지 주간 및 월간 차트를 기반으로 SOL이 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35%~45%에 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핀볼드는 "온체인 지표는 솔라나 가격의 강세 전망을 가리킨다. 특히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르테미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기준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주간 이체량은 3,647억 달러로 급증해 이더리움(ETH)의 1,529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곧 출시될 솔라나 사가 스마트폰은 SOL의 수요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며 "하지만 솔라나는 네트워크 중단과 근본적인 펀더멘털이 부족하고 조정에 취약한 밈코인에 대한 의존도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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