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는 "커런시닷컴이 집계한 암호화폐 중심 조사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심리가 기본적으로 강세"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행진을 하면서 커런시닷컴 고객 중 5분의 1 가까이가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6자리 영역으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53.8%)이 향후 1년 5만 달러~10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17.3%는 2만~5만 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1,572명의 커런시닷컴 사용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최대 금융기관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투자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 아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대다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는 제한적이며 12개월 안으로 2~4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3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 가량 상승, 63,038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조 1,760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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